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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배우 해나(이해나)가 5월 결혼한다.
해나는 5월 중순 분당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가족, 친지,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 신랑은 동갑내기 일반인 사업가로 지인 소개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신앙이라는 공감대로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며 연인으로 발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쌓아왔다.
해나는 2014년 가수로 데뷔한 이후 2017년 '위대한 캣츠비'로 첫 뮤지컬에 도전해 뮤지컬 배우로서 탄탄한 내공을 쌓아왔다. 현재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서 따뜻한 손길을 내민 '지킬'을 사랑하게 되지만, 그와 동시에 '하이드'에게 고통받는 런던 클럽 무용수 '루시'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해나는 5월까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로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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