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가 결승 생방송 문자투표 수익금 전액 1억 7천여만 원을 '사랑의열매'에 모두 기부했다. 

TV조선은 경기 고양 일산 빛마루에서 진행된 예능 '국가가 부른다' 녹화 현장에서 '국민가수' 우승자 박창근 및 '국가가 부른다' 출연진과 함께 '국민가수' 결승전 당시 문자투표 수익금 1억 7,568만 372원 전액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보호종료아동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TV조선은 앞서 2020년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결승전 문자투표 수익금 3억 3,916만 4,687원을 사랑의열매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에게 전달했고, 지난해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 결승전 문자투표 수익금 2억 6899만 916원 또한 사랑의열매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보호 지원 사업'에 전달한 바 있다. 이번 '국민가수' 결승전 생방송 문자투표 수익금까지 총 7억 8383만 5975원을 기부했다. 

TV조선은 "시청자들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통해 마련된 것인 만큼 사회 곳곳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고민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국민가수' 생방송 문자투표 수익금 기부 전달식은 14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될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