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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가수 신나라가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신나라는 12월 18일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열린 대한가수협회 송년음악회에서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홍보대사 등 용인시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다.
신나라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홍보대사로써 의미가 있는 한 해였다. 2022년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3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길 바란다" 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신나라는 시의회 의장상 수상뿐 아니라 축하 공연자로도 무대에 올라 골프 트로트 곡으로 큰 사랑을 받은 자신의 노래 '버디찬스'를 열창했다. 신나라는 용인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현재 용인시 기흥구에 거주하며 용인누리봉사단으로 활동, 지난해에는 같은 행사에서 용인시장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신나라는 평소 '용인의 딸'을 자처하며 소상공인 홍보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신나라는 2016년 싱글 음반 '마비'로 데뷔한 뒤 2018년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빙그레 방그레'를 통해 트로트 가수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19년에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올해는 IHQ의 OTT 서비스 바바요(babayo)에서 방영된 '야! 하자'를 통해 데뷔 후 처음 주 MC를 맡아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날 대한가수협회 송년음악회는 사단법인 대한국가수협회 용인지부가 주최한 가운데 대한국가수협회,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문화시민운동 경기도협의회 소속 수상자 52명과 시민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