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친정엄마' 김수미, 김고은(별) 6일 SBS '모닝와이드' 출연해 '모녀호흡' 공개

기사입력 2023.04.0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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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친정엄마] 주역 김수미, 김고은(별), 오늘(6일) SBS 모닝와이드 출연해 ‘모녀호흡’ 대공개!_SBS 모닝와이드 3부 방송 화면 캡처.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친정엄마' 주역 김수미와 김고은(별)이 SBS '모닝와이드'에 출연해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6일 아침 7시 40분부터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 3부에는 2010년 초연 이후 10년이 넘는 기간 대한민국을 웃음과 눈물로 물들인 국민 뮤지컬 '친정엄마' 김수미(김영옥)와 김고은(별)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작품에서 엄마 역으로 활약 중인 김수미와 딸 역을 맡은 김고은은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작품에 대한 소개와 끈끈한 호흡을 선보이며 시청자들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뮤지컬 '친정엄마' 원년 일원으로 10년 넘게 무대에 오르고 있는 김수미는 "18살 때 친정 엄마가 돌아가시고, 늘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컸다. 이 작품을 하면서 부르고 싶은 그 이름을 무대에 쏟아 붓는다" 라는 말로 작품 매력을 전했다. 

 

이번 시즌 새로운 얼굴로 합류하며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로 복귀한 김고은은 "'엄마들에게도 젊은 시절이 있었구나' 또 한번 생각해보며 여러 감정을 느꼈다. 뜻깊고 감동적인 작품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라는 말로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주변 사람들을 살뜰히 챙기는 김수미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되어 배역과 높은 일치를 선보임과 동시에 훈훈함을 자아냈다. 직접 만든 음식으로 공연 팀에게 '친정엄마' 같은 면모를 보인 김수미는 "엄마를 그리워하며 엄마가 해줬던 반찬 요리를 시작하게 되었다.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주변에도 많이 나누고 있다" 라는 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인터뷰를 마친 김수미와 김고은은 각각 "봄날에 비가 와서 젖은 뿌리처럼 가슴이 훈훈해질 것", '많이 보러 와주세요" 말로 예비 관객을 향한 인사를 전했다. 

 

한편 뮤지컬 '친정엄마'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누적 관객 40만 명을 동원하는 등 열렬한 사랑을 받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뮤지컬로 이름을 알렸다. 이번 시즌 한층 커진 규모에 어울리는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작품은 올 봄 단 하나 치유극으로 손꼽히며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엄마 역 김수미는 누구보다 딸을 사랑하며 딸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앞, 뒤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우리네 엄마 모습을 관록이 묻어나는 섬세한 연기로 현실적으로 그려내 관객들 눈물샘을 자극했다. 엄마 무조건적인 사랑을 이해하지 못하고 사랑 표현에 서툰 딸 역 김고은은 아이를 낳으며 엄마 마음을 점차 이해하게 되는 인물 서사를 뛰어난 가창력을 기반으로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 

 

김수미와 김고은(별)이 출연하는 뮤지컬 '친정엄마'는 정경순, 김서라(김영림), 현쥬니, 신서옥, 김형준(SS501), 김도현, 이시강(곽용환) 등 역대급 출연진과 함께 6월 4일까지 디큐브 링크 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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