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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가수 ‘아스트로’ 문빈(25)이 지난 19일(수)사망하였다는 비보가 날라와 펜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19일 오후 문빈의 전담 매니저가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있는 걸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정황상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이지만 혹시라도 다른 가능성을 보기 위해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철저히 부검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런 비보에 관련하여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런 비보를 접하게 되어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에 있으며 현재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고 누구보다 더 비통할 따름"이라고 밝혔습니다.
문빈은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하여 이후 문빈&산하를 결성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가수이다. 과거 미니 3집 ‘인센스’(INCENSE)’를 발매, 전 세계 18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문빈의 비보가 알려지기 전 ‘디퓨전’ 자카르트 공연은 공식 계정을 통해 갑작스러운 취소 공지를 올렸다는 소식이다. 주최 측은 “여러분께 정말 무겁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고심 끝에, 사정으로 인해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기대를 안고 기다리셨던 팬 분들께 실망과 불편을 끼쳐드려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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