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우” 감독의 잔혹 스릴러 ”마더스 데이” 5월 개봉

기사입력 2014.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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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자신의 전부나 다름없는 세 아들을 위해 무자비한 살인마로 변해가는 엄마의 모습을 그린 잔혹 스릴러 <마더스 데이>(Mother’s Day)가 오는 5월 국내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2014년 5월 개봉 예정인 영화 <마더스 데이>는 은행 강도 행각을 벌이고 도주 중인 삼형제를 구하기 위해 무자비한 인질극을 벌이는 엄마의 이야기를 다룬 잔혹 스릴러이다. 찰스 카우프먼 감독이 1980년에 만든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마더스 데이>는 전 세계를 열광케 한 <쏘우2><쏘우3><쏘우4>의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이 연출을 맡아 잔혹 스릴러의 진수를 선보인다.

여기에 어긋난 모성애로 인해 살인마가 되는 엄마 ‘나탈리’ 역은 <요람을 흔드는 손>(1992)에서 팜므파탈로 열연을 펼친 레베카 드 모네이가 맡아 관객들에게 숨막히는 공포를 선사한다. 또한 <씬 시티><사일런트 나이트>의 제이미 킹, [트루 블러드] 시리즈의 데보라 앤 월, <스텝 업> 시리즈의 브리아나 에비건, <엑스맨> 시리즈의 숀 애쉬모어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청춘 스타들이 총 출동해 극에 활력을 더한다.

5월 국내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마더스 데이> 포스터는 무표정한 표정으로 총을 겨누고 있는 레베카 드 모네이의 강렬한 이미지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서운 눈매로 정면을 응시하는 그녀의 모습에선 영화 속에서 자식을 지키기 위한 강렬한 욕망과 잔혹한 복수의 조짐을 보이는 듯 하다. 여기에 ‘괜찮아 엄마잖아…’라는 카피는 아이러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극한다. 포스터만으로도 영화의 극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마더스 데이>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공포를 경험할 수 있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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