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희 서양화가의 빛과 어둠(light and darkness) 전시회, "빛의 실체가 되고 싶다.“

기사입력 2023.05.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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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5월 29(월)부터 6월10일(토)까지박관희 서양화가 빛과 어둠(light and darkness)이란 제목으로 영등포구 국회대로 640 준빌딩 3층에 위치한 O.S.D. ART Hall에서  개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과 총회신학대학원 신학을 졸업하고 총회신학대학원 최고학술원을 수료하여 교육철학 박사 학위를 딴 박관희 화가는 수많은 개인전과 단체전에 작품을 전시한 베테랑 화가로 O.S.L Art Hall 총재, 사)예술인협회 회원, 백양예술문화원, 필그림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또한 박관희 화가는 <개인전> ▲2023년 05월 O.S.D Art Hall(서울) ▲2022년 04월 영등포 문화원(서울) ▲2021년 05월 S.O.M 갤러리(서울/인사동)▲2020년 06월 신상 갤러리(서울/인사동) ▲2019년 06월 The Forest Gallery/서울 <단체전> ▲2022년 유명작가 특별초대전(영등포문화원/서울) ▲2022년 필 그림 초대전(ab갤러리/인사동) ▲2021년 인천아시아아트쇼 2021(인천송도컨벤시아) ▲2021년 필그림 초대전(conseil 갤러리/인사동) ▲2020년 필그림 초대전(ab 갤러리/서울) ▲화랑미술제초대전(신상갤러리/인사동) ▲2019년 현대미술 확장(인사아트프라자/서울) ▲생명과 창조전(아트셀시 갤러리, 용산갤러리/서울) ▲생성 단색화 미술기획전 (The Forest Gallery/서울) ▲현대미술의 진단(자운제갤러리/강화도) ▲2018년 생명과 창조전(이음갤러리/서울) ▲현대미술의 모색 (팔래드서울/서울) <수상> ▲2022년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서양화 대상 수상 ▲2022년 서울특별시의장 표창장 ▲2021년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 대상 서양화 발전최고대상 수상을 받은 이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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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희 화가는 이번 전시회의 작업 노트에 “빛과 어둠, 이 둘은 세상을 이루는 두 가지 큰 요소이다. 빛은 밝고 따뜻하며, 어둠은 어두우며 추워보인다. 하지만 이 둘은 완벽한 상충적인 요소이며, 서로 대립해야만 세상이 존재하는 법.

 

빛은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다. 때로는 너무나 강하게 빛나면 눈을 떼어 보아야 할 때도 있다. 또한, 빛이 찬란하게 비추기 때문에 그림자가 나타나며, 그림자는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만들어준다. 빛은 인간의 안전과 생활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때로는 저물어가는 태양 아래에서도 새벽길을 걷던 시간에도 움츠려들고 싶어하는 우리 인간의 편중된 시야를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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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어둠은 불안감과 공포감을 가져다 줄 수 있다. 어둠이 차오르면 눈의 시야가 좁아지고, 공포감이 밀려오며, 불안한 마음이 확대된다. 하지만 어둠은 결코 나쁜 것만은 아니다. 어둠은 어떤 예술 작품에서 조명의 방향성과도 같이, 역할을 매우 중요하게 담당한다. 만약 어둠이 없이 전체가 밝다면, 그림자와 배경이 없어지며, 작품의 무게감과 깊이감이 모두 사라지게 된다. 어둠은 도전적이고 비극적인 면을 부각시켜주며, 때로는 인간은 그림자에 숨겨지고, 선택과 결정을 내릴 때 은신처처럼 동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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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어둠이라는 두 가지 이상적인 상징은 서로 대비되며, 모두 존재해야만 온전한 세상이 완성될 수 있습니다. 빛이 있는 것만이 아니라 어둠이 있다는 것도 잊으면 안 된다. 어둠의 동반자인 그림자가 있기에 작품은 더욱 풍성해질 수 있고, 빛이 강조됨에서 어둠을 지니게 되어 자연스레 더욱 빛이 눈부시게 된다. 이러한 상반된 두 가지가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인간의 삶 역시 한층 더 성숙하고 확장되어 나아간다.

 

생활에서도 긍정과 부정의 생각이 들어온다. 부정의 생각에 사로잡히면 불행 할 수 밖에 없고, 반대로 긍정의 생각으로 부정의 생각을 이기기 위해 앎에 지식의 힘이 필요하다. 이것이 빛의 똑 다른 의미로 본다. 아는 것이 힘이 되고 빛이 된다. 끝없이 공부하고 깨닫고 노력해서 완전한 빛의 실체가 되고 싶다.“ 며 전시회에 대한 생각과 목적을 밝혔다.

[박민호 기자 bluebe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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