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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6월 15일 오후 2시 서울 2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는 '오페라의 유령'이 새로운 오페라 유령, 최재림 첫 공연을 8월 11일 7시 30분 공연으로 확정했다.
서울 공연은 조승우, 김주택, 전동석과 함께 새로운 '오페라의 유령' 역 최재림이 합류한다는 점에서 기대가 높다. '유령' 역을 두고 "굉장히 기념비적인 작품이자 역할" 이라며 배역과 만남을 고대한 최재림 첫 공연을 포함해 4명 유령 모든 회차를 이번에 예매할 수 있어 티켓팅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2차 티켓 오픈은 6월 15일 2시이며 8월 8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8월 18일, 23일, 25일 2시 30분 공연 3회 마티네가 포함되어 있다.
공식 예매처는 샤롯데씨어터,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11번가, 매표소, 페이북이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SNS 및 각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186개 도시, 1억 6000만 명 이상 관객이 관람한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37년째 공연 중이며 기네스북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 기록 등 공연 역사를 새롭게 쓴 작품이다.
13년 만의 한국어 공연은 조승우.최재림(서울 공연).김주택.전동석.손지수.송은혜.송원근.황건하를 비롯해 한국 '오페라의 유령' 역사와 함께한 노련한 배우 윤영석.이상준.김아선, 세계 최정상 무대에서 활약한 클래식 예술인 이지영.한보라.박회림 그리고 뛰어난 재능으로 발탁된 신예 조하린 등이 나온다.
6월 18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되며 7월 21일 서울 샤롯데씨어터 개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