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가 2년 만에 돌아온다.
'이토록 보통의'는 다음 웹툰 누적 조회수 1억 7000만 뷰를 돌파한 캐롯 작가 '이토록 보통의' 두 번째 단편작 '어느 밤 그녀가 우주에서'를 원작으로 한다. 2019년 초연 이후 2022년 재연을 거쳤으며, 2023년 중국 라이선스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작품은 우주비행사 '제이'와 그녀를 사랑한 남자 '은기'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에 평행우주, 복제인간이라는 소재를 더해 절대적 사랑 시간이 가지는 가치와 의미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번 세 번째 시즌에는 초.재연에 참여한 최연우.정휘와 김예원.강지혜.임준혁.황휘(황휘순)가 새롭게 캐스팅됐다. 어린 시절부터 우주에 가는 것이 꿈인 우주항공국 직원 '제이' 역은 최연우.김예원.강지혜가 출연한다. 정휘.임준혁.황휘는 제이와 보통 하루를 계속해서 함께 보내는 것이 꿈인 '은기' 역을 맡는다.
세 번째 프로덕션은 현지야 연출이 나선다. 현지야 연출가는 2014년부터 약 9년 동안 뮤지컬 조연출로 경력을 쌓아 왔으며 '이토록 보통의' 초.재연에 조연출로 함께해 작품에 대한 이해도와 애정이 남다르다.
창작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는 8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