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미스터로또' 출연...진해성과 치열한 맞대결 "전율 돋는 라이브"

기사입력 2023.08.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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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뮤직원컴퍼니]

 

[선데이뉴스신문] 가수 정동하가 전율 돋는 라이브를 선사했다.

정동하가 지난 24일 오후 10시부터 방송된 TV 조선 '미스터로또 - 파워 보컬 특집(연출 라현웅)'에 출연했다.

이날 정동하는 정인, 김신의, 솔지와 함께 TOP7에 대적하는 황금기사단 팀의 용병으로 출연해 TOP7 멤버들과 양보 없는 보컬 대결을 펼쳤다.

정동하를 비롯한 파워보컬 4인방은 오프닝으로 서울 훼밀리의 '이제는' 무대를 선사하며 방청객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이어 정동하는 이날 대결의 첫 주자로 나서며 TOP7 멤버 진해성과의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정동하는 김수철 원곡의 '못다핀 꽃 한송이'를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짙은 감성, 전율을 일으키는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열창하며 출연진들을 비롯해 현장의 모든 이들을 놀라게 했다.

정동하는 99점의 고득점을 획득하며 97점을 받은 진해성을 꺾고 황금 기사단 팀에 첫 승을 안겨주었다. 이로서 정동하는 매 대결 프로그램에서 선보였던 '승부사'로의 명성을 다시 한번 강렬하게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동하가 속한 황금기사단 팀은 아쉽게 패배를 했지만, 이례적으로 '그것만이 내 세상' 스페셜 무대를 선보이며 마지막까지 이목을 사로잡는 귀호강 라이브를 선보였다.

정동하는 최근 KBS2 ‘불후의 명곡 617회 – 1970’s 보물송을 찾아라 특집‘에 출연해 16번째 트로피를 거머쥐며 최다 우승 기록을 4년 만에 자체 경신했다.

정동하는 방송, 공연, 라디오, 뮤지컬, OST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팬들과의 활발한 음악적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정동하는 오는 9월 2일 광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2023 정동하 콘서트 PLAY LIST - 광주'를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난다.
[김상호 기자 sunday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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