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주요 뉴스

밀양경찰서 폭탄투척 최수봉 의사 순국 제100주기 추념식
밀양경찰서 폭탄투척 최수봉 의사 순국 제100주기 추념식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7월 8일은 그토록 그리던 조국의 광복을 보지 못하고 꽃다운 28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밀양출신 독립운동가 최수봉 의사의 순국일이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밀양시 상남면 마산리 소재 최수봉 의사 순국기념비에서는 의열투쟁의 선봉 최수봉 의사 순국 제100주기 추념식이 개최된다. 밀양향토청년회 지도회(회장 민경우)가 주최·주관하며, 밀양시, 밀양시의회, 경남동부보훈지청, 성균관유도회 밀양시지부 상남면지회 등이 후원하는 이날 추념식에는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150여 명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 밀양경찰서 폭탄투척으로 널리 알려진 최수봉 의사는 1894년 3월 3일 밀양군 상남면 마산리에서 출생하여 밀양공립보통학교 3학년 재학 시 일본 황실 모독죄를 범한 불온학생으로 퇴학당하고, 서당에서 한학을 배우다가 중학과정인 사립동화학교에 입학해 을강 전홍표 선생으로부터 민족정신과 독립정신을 이어받고, 학교가 일제의 강압으로 문을 닫게 되자 명정학교로 학적을 옮겨 졸업했다. 1913년 평양 숭실학교에 입학하여 3년을 수료하는 사이 조국광복운동의 투지가 거세게 불타올랐으며, 기미년 독립만세운동이 방방곡곡에서 봇물 터지듯 일어나자 석정 윤세주를 위시한 동지들과 3월 13일 밀양장날 만세운동을 주도하고, 왜경에 쫓기는 몸이 되어 남만주 봉천(심양) 길림 등지로 피신하여 독립운동자금을 모으고, 의열단에 가담하여 폭탄 제조기술을 익혀 마침내 1920년 12월 27일 밀양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기에 이른 것이었다. 밀양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고 스스로 자결을 시도하였지만, 왜경에 체포되어 이듬해 7월 8일까지 살이 타고 뼈가 깎기는 옥고를 치르면서도, 혀를 깨물며 동지들의 정보를 누설하지 않았으며, 사형선고를 받고 대구감옥 교수대에서 독립만세를 높이 외치며 세상을 떠나시니 그 나이 28세였다. 정부는 최수봉 의사의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고 1969년 서울 국립현충원 장군묘역에 안장했으며, 국가보훈처는 2016년 12월 이 달의 독립운동가로 최수봉 의사를 선정해 다양한 행사를 펼친바 있다. 한편, 이날 최수봉 의사 순국 제100주기 추념식은 최수봉 의사와 정혼자 김문기 님을 추모하는 살풀이 공연, 시낭독, 시극 등 문화행사가 진행되고 참석자 모두는 살신성인(殺身成仁)한 애국심을 밀양인의 저항정신(抵抗精神)으로 승화시켜 민족과 겨레를 위해 초개(草芥)와 같이 목숨을 던진 위대한 애국자의 장거(壯擧)가 만대에 빛나도록 해야 한다는 사명으로 최수봉 의사 순국추모비에 기념식수와 함께 국화를 바칠 예정이다.
거제 관광두레사업체와 간담회 개최
거제 관광두레사업체와 간담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거제시(시장 변광용)는 2020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선정된 섬꽃차에 지난 2일 문화체육관광부 김종훈 관광사업정책관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정책관은 이곳에서 꽃차 만들기 체험을 하고 현장을 둘러본 후 주민사업체의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열어 참여한 주민사업체 3개소와 관광두레사업체의 발전방향과 역할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관광두레 사업이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3년에 시작하여 지역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관광두레 지역과 관광두레PD를 선정한다. 거제시 김은주 관광두레PD는 2020년 신규 주민사업체 5개소(거제섬꽃차, 버드앤피쉬체험영농조합, 하청면문화센터, 거제도 해초쑥, 거제시관광기념품협동조합)를 발굴하였고, 사업육성을 위한 컨설팅, 교육, 견학,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김 정책관이 방문한 섬꽃차는 천연염색과, 다도체험, 꽃차 만들기 체험 등을 하고 있으며 올해 초 방영된 KBS1 김영철의 동네한바퀴에 출연하여 소개되기도 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관광두레사업을 활용하여 역량 있는 지역 사업체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관광산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화거리에 『웰컴로42길』 명예도로명 부여
특화거리에 『웰컴로42길』 명예도로명 부여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김해시는 법정문화도시 지정 공모에서 최종 선정됨에 따라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공존’과 ‘환대’의 가치를 담은 특화거리에 「웰컴로42길」 이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문화를 통한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현 정부 최대 지역문화진흥사업으로, 앞서 김해시는 제2차 법정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김해시는 역사문화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수로왕릉 일원과 동상동 외국인 거리를 연결하여 낙후된 구 도심의 발전과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해 나갈 전망이다. 시는 경남도 유일의 법정문화도시 지정이라는 성과를 기념하고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김해도서관ㆍ수로왕릉ㆍ분성광장을 연결하는 특화거리에 명예도로명 「웰컴로42길」을 부여하고, 문화도시 지정과 명예도로명의 의미를 설명하는 안내판 등을 설치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웰컴로42길」에서 ‘웰컴’은 모든 이들이 차별없이 교류하는 열린 공간을 의미하며, ‘42’는 가야건국 2천년이 되는 2042년과 우리말 ‘사이’의 뜻을 담아 가야로부터 이어져오는 ‘공존’과 ‘환대’의 가치를 연결하여 지속가능한 발전과 변화를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시의 법정문화도시 선정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금번 특화거리에 명예도로명 부여를 시작으로 하여 시민들과 함께 진정한 문화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붙임 현장 사진 3부 및 홍보문 1부.
허성무 시장 취임 3년, 창원 대변혁의 토대 완성
허성무 시장 취임 3년, 창원 대변혁의 토대 완성
- 창원특례시 법안 통과, 행정구역 개편,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본격 추진 등 굵직한 현안 해결 - 코로나, 태풍 등에 위기 관리 빛났고, 꼼꼼하고 디테일한 행정으로 더 나은 시민의 삶 챙겨 - 진해신항 유치, 스마트그린산단 선정 및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수소산업 육성 등 미래 먹거리 확보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은 15일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시민과 함께 이룬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 1,100일’의 시정변화상을 공유하는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대의 요구와 변화의 바람을 안고 출범한 민선 7기는 말보다는 행동,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시정을 목표로 시정 전반에 변화와 혁신을 불어넣었고, 이제 사람중심 창원 실현은 더욱 가까워졌다”며 소회를 밝혔다. 지난 3년간 성장을 멈춘 도시 곳곳의 녹을 제거해서 새롭게 기름칠하는 대대적인 도시 리빌딩을 시작으로, 사람을 시정의 중심에 두고 ‘창원다움’의 가치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내며, 도시와 사회 전반에 대변혁의 토대를 완성했다.  해묵은 현안 줄줄이 해결 먼저, 104만 창원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창원 특례시’ 법안이 통과되었다. 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일반시와 차별되는 준광역시급 권한을 법적으로 보장 받게된 창원시는 늘어난 자치재정을 도로, 교통, 공원 등의 인프라 확충과 시민 삶의 질 개선에 대폭 투입할 예정이다. 30년 동안 지속된 게리맨더링도 바로잡았다.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기형적으로 나뉘어 있던 의창구와 성산구의 경계가 주민 생활권에 맞춰 행정구역이 개편되며 주민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10년 표류한 자족형 복합행정타운을 본격 추진하고, 30년 지역숙원인 재료연구원 승격, 부마민주항쟁이 40년만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는 등 해묵은 현안을 속속히 해결했다.  신속·선제 위기 대응, 더 나은 시민의 삶 지원 시는 작년 초대형 태풍에도 전국 최초 주민대피명령과 차량통행 전면통제로 인명피해와 차량 침수사고 제로라는 성과를 달성했고, 코로나라는 전례 없는 위기에 맞서 첫 확진자 발생 즉시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신속한 대응과 촘촘한 방역체계 구축으로 전국 100만 이상 대도시 중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수 최저(77명)를 기록했다. 위드코로나 시대, 국내 최대 온라인 플랫폼 행사인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일본 수출 규제 위기 속에서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더 꼼꼼하고 디테일한 행정으로 시민의 삶을 지원했다. 지역화폐 누비전을 3,190억 원 발행하고, 전국 최대 판매대행점과 가맹점 확보하는 둥 적극적인 누비전 유통기반 조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4不(불안·불편·불쾌·불만) 혁신과 우리동네 한걸음 더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 일상의 변화를 견인하고 있다. 과거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수영하는 마산만이 우리 앞에 현실로 다가왔고, 오래 전 잃었던 은어와 연어, 수달은 이제 다시 돌아와 새로운 희망을 함께 만들고 있다.  창원 미래 재설계 제조업의 쇠퇴와 기계‧조선‧자동차 등 관련 산업의 침체로 위기에 빠진 주력산업의 반등을 위해 신성장동력 확보에 앞장섰다. 진해신항 유치·명칭 확정, 스마트그린산단 선정,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등이 대표적인 결과물이다. 특히,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수소산업을 키워 창원경제 전환점을 만들었다. 전국최초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를 조성하고, 기초지자체 최대로 수소충전소를 확충하고 수소차를 보급하였다. 올해 들어 세계최초 수소 청소 트럭도 운행되기 시작했다. 세계 최초, 전국최초, 기초지자체 최대, 창원시가 2018년 11월 수소산업특별시를 선포하며 달성한 성과다. 허 시장은 간담회 마무리 인사를 통해 “민선 7기 3년간 시민 입장에서 적극 행정을 펼쳐 그 어느 시정보다 많은 성과를 내며 대변혁의 토대를 완성했다”며 “향후 1년, 대변혁의 완성된 토대를 발판으로 안주하지 않고 더욱 분발하여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창원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밀양 한 달 살이, 성황리에 운영 중
밀양 한 달 살이, 성황리에 운영 중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밀양시는 머물며 체험하는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밀양 한 달 살이 ‘살아보소, 밀양’이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밀양 한 달 살이 ‘살아보소, 밀양’에는 현재까지 총 47명이 신청해 27명이 체험을 완료했다. 한 달 살이의 취지가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받아 직접 개별 자유여행을 기획하고 하루 두 번 SNS를 통해 밀양 문화 콘텐츠와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것이니 만큼 참여자들 모두 밀양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홍보 효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 여행자클럽 회장이자 제주에서 여행사를 운영 중인 김영훈 대표는 “제주에서 평생 살아왔지만 밀양에 대해 관심이 높아 이번 기회에 한 달 살이를 신청했다”고 전했다. 그는 매일 20km씩 밀양의 거리를 걸으며 만나는 밀양의 역사와 자연을 보고 여행사 대표로써 밀양의 인문학적인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여행루트 개발에 심취해 있다. 또 다른 참가자인 20대 이가은씨는 영남루, 초동 연가길, 예쁜 카페 등 밀양에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곳을 다니며 또래들에게 밀양에서 보내는 하루하루를 전했다. 덕분에 그녀의 인스타에는 밀양 여행지들에 대한 댓글과 좋아요!가 넘친다. 여행 인플루언서인 허은선씨와 2019 대한민국 해양사진 대전 금상을 차지한 사진가인 장원정씨 부부도 밀양에서 색다른 체험을 즐겼다. 한옥체험을 즐길 수 있는 문화객가 사랑채에서 숙박을 하고 고추장 담그기와 천연염색을 체험한 그들은 “고택이라는 이색적인 숙소에서 보낼 수 있어서 좋았고, 나이가 먹도록 고추장 담글 일이 없었는데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서 먹어보니 더 맛있고 뿌듯하다”며 즐거워했다. 밀양은 코로나 사태에 답답함을 풀어줄 힐링 명소들이 가득해 한 달 살이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실제로 밀양 한 달 살이에 신청한 많은 사람들은 높은 만족감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참가자들이 밀양다운 밀양을 제대로 누리고 가는 것 같아 기쁘다”며, “경남지역 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 한 달 살이 모집기간과 프로그램 일정 등의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밀양문화관광연구소(☎055-356-9655)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시, 동남참게 치어 방류 상동·대동면 낙동강 50만 마리
김해시, 동남참게 치어 방류 상동·대동면 낙동강 50만 마리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김해시는 지난 11일 상동면과 대동면 낙동강 선착장 일원에서 어업인, 주민,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남참게 치어 5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동남참게는 미식가들에게 인기인 식용 게로 바다와 가까운 민물에 살며 산란 전인 가을철 바다로 내려가는 습성이 있다. 방류에 앞서 어선어업 생산자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거쳐 방류 어종을 선정했으며 성어가 되는 2~3년 후 어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방류를 위해 지난 5월 3일 방류계획을 수립하고 5월 25일 입찰을 통하여 동남참게 종묘 납품자와 계약하였으며 5월 27일 방류를 위한 사전 질병검사 결과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으로부터 건강한 종묘로 통보받았다. 김상진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에 방류한 동남참게 치어를 보호하기 위해 불법 어구 발견 시 철거하고 체장 미달 어린 고기는 포획 시 재방류 해 달라.”고 김해어촌계 등 어업인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6년부터 한 해 평균 붕어, 메기 등 약 70만 마리의 치어를 관내 수면에 방류하고 있으며, 올해 예산 1억2천여만원을 투입하여 이번에 방류하는 동남참게 50만마리 외에 7월 미꾸리 10만마리, 10월 붕어 25만마리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
제9기 조선해양플랜트 리더 아카데미 개강
제9기 조선해양플랜트 리더 아카데미 개강
[선데이뉴신문=허왕국 기자]거제시(시장 변광용)와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9기 조선해양플랜트 리더 아카데미가 지난 9일 옥포 애드미럴 호텔에서 개강했다. 이날 첫 강의와 함께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하여 간소하게 진행된 입학식에는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강윤복 거제시 미래성장국장, 제1~8기 졸업생 대표, 제9기 입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첫 강의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배정철 원장의‘조선해양 기자재 개발동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9기 과정에는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체 및 유관기관 임직원 등 입학생 35명으로, 교육 일정은 오는 8월말까지 (12주 21강) 매주 1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경남본부 1층 교육장에서 실시한다. 조선해양플랜트 리더 아카데미는 한국해양대학교와 거제시가 거제 지역 해양플랜트기자재 분야 산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술경쟁력 향상 및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전문 지식과 경영법을 전수하기 위해 운영하는 과정으로 지난 2014년 1기부터 시작하여 8기까지 거쳐 오면서 20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거제시 관계자는“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힘든 상황이지만 거제시 조선업이 다시금 활기를 찾아가고 있는 시점에서 조선해양플랜트 리더아카데미 교육은 조선해양 분야의 인적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매우 의미있는 교육으로 입학생 모두가 거제시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을 이끌어가는 리더로서 큰 역량을 발휘하여 주시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창원시, 탄소저감으로‘20억원 상당 탄소배출권 획득
창원시, 탄소저감으로‘20억원 상당 탄소배출권 획득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총 13만4,457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온실가스배출권거래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수단의 하나로 정부가 기업이나 기관에 온실가스 배출량을 할당해 그 범위 내에서 배출량을 조절하도록 제한하고, 여유분이나 부족분에 대해서는 타 기업과의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로,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의 80.7%를 차지하는 온실가스 다배출 사업장 684개소가 할당을 받고 이행 중이다. 시는 2015년부터 탄소배출권거래제 대상 지자체로 지정돼 시행 중이다. 하수처리장, 정수장, 매립장, 소각장 등 32개소의 환경기초시설이 대상시설이며, 그간 할당량 대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매립가스 발전시설 설치・운영, 혐기성 소화조 바이오가스 회수, 태양광시설 설치, 고효율설비 교체,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모니터링 실시 등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2020년 정부할당량 402,521톤 대비 84,457톤을 감축하였으며, 2019년 이월량인 50,000톤과 합산해 총 134,457톤의 잉여배출권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현 시세(t당 15,000원)로 20억원에 상당한다. 시는 잉여배출권중 2021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36,722톤은 이월 처리하고, 이달 중 97,735톤을 매도 완료해 시세입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환경기초시설 내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바이오가스 회수량 증대 등 다양한 탄소 저감 시설을 추가 설치해 탄소배출권거래제 적극 이행 및 2050 탄소중립 창원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28개 단체 중 김해문화재단 포함 총 5개 단체 선정
전국 28개 단체 중 김해문화재단 포함 총 5개 단체 선정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재)김해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형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지역형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은 지역 스스로 지역의 특성에 맞는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목표와 비전을 세우고 지역 중심의 생활문화활동을 추진해 지역 생활문화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신청은 기초지자체장의 추천을 받은 공공 또는 민간단체 및 시설을 대상으로 받았으며, 올해는 총 28개의 단체가 지원했다. 2차에 걸친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김해(김해문화재단)를 포함해 ▲서울 은평(사회적협동조합 자바르떼) ▲강원 영월(영월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연합회) ▲경북 영덕(영덕문화관광재단) ▲경남 창원(성호생활문화센터)이 선정되었다. 김해문화재단은 ‘김해에 살다’, ‘김해에 있다’, ‘김해를 잇다’라는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총 8개의 세부사업을 제시했으며, 해당 사업들을 지역 내 12개의 핵심주체(무척사랑생활문화센터, 김해시농촌공동체활성화협의회,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김해청소년문화의집, 김해젊은아티스트네트워크파티(G.A.P), 대동사람들, 진영희망연구소, 모두다문화예술협회, 내외동주민협의체, 김해문화네트워크, 생활자치커뮤니티우리동네사람들, 김해생활문화연합회)와 올 연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김해시 문화예술과를 비롯해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 김해농촌활성화지원센터, 김해시보건소치매안심센터, 진례문화발전소, 무계아트팩토리, 김해관광두레PD가 지원조직으로 참여해 협업해나갈 예정이다. 윤정국 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주도의 생활문화 관계망을 조성하고, 생활문화를 통해 문화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주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주민과 행정, 중간지원조직의 협업으로 지역의 문화 자치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김해시복지재단 노-사 공동봉사단 지역사회 봉사활동
(재)김해시복지재단 노-사 공동봉사단 지역사회 봉사활동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허만원)과 김해시복지재단노동조합(위원장 송명준)으로 구성된 노사 공동봉사단은 지난 4일 사단법인 행복1프로나눔재단(회장 조유식)에서 운영 중인 ‘천원의 행복밥집’을 찾아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사회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함께하는 김해시복지재단의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실현코자 노사 공동 기획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에서 지원하는「2021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프로그램 사업비 지원을 통해 노사가 함께하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장에 그 내실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봉사단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급식 전처리, 배식, 후처리활동 등의 급식 봉사활동 뿐 아니라, 급식소 환경정리 및 코로나19에 대응한 실내‧외 방역소독 봉사에도 구슬땀을 흘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값진 나눔 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4일을 시작으로 17일 까지 총 10회의 봉사활동을 진행 할 것이며, 이후에도 지속적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 할 것임을 밝혔다. 김해시복지재단 허만원 대표이사는 “발전적이고 상생적인 노사관계 구축의 계기 마련과 더불어, 한마음으로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번 행사가 더 없이 뜻깊다”며, “선진 노사문화 정착으로 지역사회 기대에 부응하고 노사상생의 모델로 자리매김하는 기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으며, 송명준 노조위원장도“함께 걷는 오늘이 있어 함께 열어갈 내일이 더욱 기대 된다”면서,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복지재단은 김해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설의 운영, 서비스 개발‧보급, 대내외 역량강화 등 김해시 복지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복지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운영자문위원회 개최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운영자문위원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4일 회의실에서 근현대 씨름 100년사 준비를 위한 씨름 기증 물품 관련 전문가 심의를 위하여 운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우순기 진해문화원장을 새로 위촉하였으며, 기증물품 실사, 기증접수 현황보고, 운영자문위원 자문, 박물관 운영 동향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증 심의시 위원들은 장롱 속에 소중히 간직한 개인의 추억이 담긴 자료들을 내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일제강점기 유명 씨름인 주소가 적힌 연락부책 및 씨름 관련 사진, 1962년 마산에서 개최된 씨름대회 우승 트로피, 故 김성률 장사 관련 트로피 및 장사 관련 사진 등 씨름 관련 귀중한 자료가 303점 접수가 된 것에 놀라워했다. 또한 1차적으로 관련 자료를 직접 보면서 박물관 학예사로부터 관련 설명을 듣고 기증물품에 대한 보존상태, 문화재적 가치 등에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무상 기증을 원칙으로 기증자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기증 접수된 전체 물품을 다 기증받는 것으로 참석한 모든 위원들이 동의하였다. 심재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씨름의 성지, 창원 조성을 위해 씨름물품 기증운동을 계속 실시 예정으로 시민들과 씨름인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식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식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여러분! 세계 5대양 6대주를 누비고 있는 전 세계 절반 가까운 선박의 출생지가 어딘지 아십니까? 바로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있는 이곳, 거제입니다. 두 분의 대통령을 배출한 거제! 임진왜란 당시 첫 승리였던 옥포대첩을 통해 왜구로부터 민족을 구한 결정적 계기를 만들었던 거제! 한국전쟁 당시 포로수용소와 흥남철수작전으로 국난극복의 초석을 만든 거제! 조선해양관광 도시 거제를 찾아주신 김부겸 국무총리님과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님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귀빈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반갑습니다. 거제시장 변광용입니다. 아울러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에 자리를 함께하신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님, 국회 서일준 의원님, 김정호 의원님, 윤영석 의원님, 하영제 의원님, 윤재갑 의원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바다를 사랑하고 아끼는 해양수산인 여러분!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바다의 날 행사를 조선해양 관광휴양의 도시, 거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식 주제가 ‘살아있는 바다, 살고 싶은 어촌, 살아나는 경제’ 입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이 주제를 가슴속에 깊이 새기고 ‘살아있는 바다, 살고 싶은 어촌, 살아나는 경제’를 다 함께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거제시는 남해안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남부면 여차항을 비롯한 총 여덟 개소의 어촌뉴딜 300사업에 7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어촌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휴양과 레저를 위해 근포 요트계류시설과 해안 거님길 등 다양한 해양관광 기반시설도 조성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살고 싶은 어촌을 만들기 위해 수산자원 조성을 비롯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어촌 정주권 개발사업을 왕성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거제시는 잘 알려진 바람의 언덕과 해금강, 외도, 지심도 등 천혜의 비경과 청정바다로 해양관광도시로서의 잠재력을 충분히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남부내륙철도와 가덕도 신공항 건설은 세계로 가는 해양휴양관광도시로의 부상을 예고하고 있는 만큼, 우리 거제시는 이에 대한 준비를 하나하나 착실히 해 나갈 것입니다. 조선업 또한 친환경 선박기술 등으로 새로운 세계시장을 주도하는 등 긴 침체기를 벗어나 힘찬 부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거제시는 앞으로 조선산업과 관광산업을 두 축으로 행복한 시민, 잘사는 도시, 지속성장 하는 도시를 25만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것입니다. 내외 귀빈여러분! 우리 삶의 터전이며 인류 공동의 재산인 바다를 더욱 더 풍요롭고 깨끗하게 보존해 나갈 수 있도록 오늘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바다의 의미를 되새겨 보시길 바랍니다. 지금 거제시는 위기의 터널을 벗어나기 위해 힘껏 달려 나가고 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님, 문성혁 장관님, 김경수 도지사님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국난 시 마다 국난극복의 든든한 토대가 되었던 거제! 두 분의 대통령을 배출한 거제! 풍부한 바다 자원으로 조선해양강국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고 있는 거제! 이런 거제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 주십시오! 조금 더 사랑을 주십시오! 조금 더 힘을 주십시오!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귀빈 여러분께 다시 한 번 25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해시, 코로나19 대응현장 곳곳에 자원봉사 손길
김해시, 코로나19 대응현장 곳곳에 자원봉사 손길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김해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주)는 지난해 2월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후 현재까지 관내 자원봉사자들이 위기 극복을 위해 관내 곳곳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해 천 마스크 제작을 시작으로 보건마스크 양보 캠페인, 공공마스크 판매지원 등 마스크 대란 극복과 소상공인돕기 캠페인, 방역 등 감염확산 예방활동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한 자원봉사들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 지난 5월 10일부터 4주간은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어르신을 위해 자원봉사캠프, 적십자봉사회 등 100여명이 매일 교대로 활동하였고, 제4차 재난지원금 신청 현장에서는 김해시자원봉사회(회장 황옥수)가 신청안내,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오는 7일부터 5일간은 김해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보육교직원 대상 코로나19 선제검사 접수안내 등에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소속 5개 단체가 참여할 예정에 있으며, 앞서 지난달 12일부터 3일간 단체협의회가 동일 활동을 한 바 있다. 강말순 진영문화의집 자원봉사캠프장은 “우리 봉사자들은 지역사회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언제든 봉사할 준비가 되어있다.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예전처럼 마음껏 봉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종주센터장은 “위기의 순간마다 지역곳곳에서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있기에 안녕한 사회가 지속될 수 있었다.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 자원봉사자의 안전과 자원봉사 가치 확산을 위하여 노력 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박일호 밀양시장,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밀양시는 3일 박일호 밀양시장이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회장 김영수)가 보훈의 달을 맞아 최고수준의 보훈가족 예우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에서는 매년 전국 최고 수준의 보훈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는 개인이나 기관 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해 오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보훈단체 예우를 위해 2017년 6월 보훈회관을 신축했다. 지난해에는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봉안각을 리모델링해 위패를 정비했으며,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을 신설하고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하는 등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 전달을 위해 밀양시청을 방문한 김영수 회장은 “보훈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전몰군경유족 등 보훈가족 예우 및 보훈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시는 박일호 밀양시장에게 8만 1천여명의 회원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일호 시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헌신하신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앞으로도 보훈가족이 긍지를 가지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예우와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창원시, 시청사 무인 주차관제 시스템 시범 운영
창원시, 시청사 무인 주차관제 시스템 시범 운영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시청사를 출입하는 차량들의 효율적인 주차 관리를 위해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무인 주차관제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평일 근무시간대와 야간에는 주차관제원이 종전과 같이 근무한다. 시는 출입차량 관리가 취약한 시간대인 24시부터 익일 9시까지 무인 주차관제 시스템을 비대면으로 운영해 24시간(주말, 공휴일 제외) 시청사 출입차량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신규 관제시스템은 기존 장비에 비해 차량번호 인식률이 확연히 개선됐고, 모바일 결제, 교통후불카드 등 다양한 결제방식을 제공해 시민들의 주차장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무인정산기를 이용한 비대면 결제도 가능하여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한 달간 시범운영을 통해 무인주차 관제시스템의 문제점 등 다양한 사례를 검토한 후 올해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정국 창원시 행정국장은 “인근 상가 이용자와 상습 장기주차 차량으로 인해 주차 공간이 부족하여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번 무인주차 관제시스템 시범 운영을 통해 시청사 주차 문제가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거제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ㅍ기자]경남 거제시가 5월 27일 거제시청 소통실에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사업은 지난해 7월 국토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6억, 도비1.8억을 포함하여 총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0월 사업에 착수하였으며, 6개월간의 사업추진으로 올해 4월 완료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다양한 도시상황 관리 및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가동을 위한‘핵심기술(기반S/W)’및 CCTV 통합관제센터, 112, 119, 등 국가 재난안전체계를 연계한‘스마트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거제시의회 김두호 경제관광위원장, 이인태 의원, 경상남도, 통영시, 남해군, 거제경찰서, 거제소방서 관계자 등 28명이 참석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긴급출동 지원 △119센터 긴급영상지원 △긴급 재난상황 지원 △사회적약자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스마트도시 5대 안전망 서비스’를 비롯하여 △디지털 시장실, △재난 CCTV영상 대 시민 공개 서비스를 제공하는‘거제시 특화서비스’등 2개 사업에 대해 설명 했다. 이어서 질의 응답 시간에는 거제시 통합관제센터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기관의 범위, 사회적약자 기존 통신사와의 호환 여부를 비롯하여 향후 추가 확산사업의 소요금액 등에 대하여 심도 있게 다루었다. 이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거제시 전역에 설치된 1,600여대 CCTV를 활용하여 각종 범죄, 재난, 화재, 구조 등의 업무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지원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다양한 연계서비스 확충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스마트시티 거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향후 안전 분야뿐만 아니라 교통, 관광, 복지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의 핵심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