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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인터파크가 즐거움 생활 양식 창구 기업 하이브 상설 전시장 'HYBE INSIGHT(하이브 인사이트)' 관람권 온라인 예매처로 선정돼 25일부터 티켓 오픈을 시작한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에서 마련한 하이브 인사이트는 하이브 예술인과 팬이 음악을 매개로 만나는 공간이며,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복합문화공간이다. 하이브 용산 사옥 지하 1층과 2층에 걸쳐 약 1406평 규모로 자리하고 있다.
지하 2층은 하이브 음악을 소리, 춤, 이야기 3개 핵심어로 풀어낸 5개 전시 공간으로 구성했다. 지하 1층은 다양한 체험 전시들로 구성된 공간으로 국내외 유명 예술인과 협업한 특별전이 6개월마다 열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30일부터는 세계적인 그래피티 예술인 퓨추라를 초청해 두 번째 기획 전시 'HUMBLE SOULS(험블 소울즈)'가 진행 중이다. 퓨추라는 장 미쉘 바스키아, 키스 해링 등과 동시대에 활동해 미국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린다.
100%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관람을 위해서는 온라인 사전 예약이 필수다. 인터파크에서 하이브 인사이트 관람 쿠폰을 구매하고 해당 쿠폰으로 하이브 인사이트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에서 관람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하면 된다.
유재현 인터파크 전시사업팀 과장은 "하이브 산하 레이블 소속 예술인 팬들이 음악을 체험하러 가는 여정 시작점이 예매인 만큼 고객 소리에 귀 기울여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영문.중문.일문 예약 페이지도 개설해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하겠다" 고 밝혔다.
'하이브 인사이트'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입장 마감 오후 6시 55분)까지 이용 가능하며, 만 14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