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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무식 칼럼]인간은 누구나 외롭다. 다른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어 한다.가까운 사이라도 매일 불평만 해대는 사람은 싫어한다. 상대방에게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즐거운 말을 하면 좋아한다. 아무리 어려운 입장이라도 긍정적으로 말하면 보기 좋다.
누군가에게 마음을 털어놓거나 하소연을 하면 속이 시원해진다. 기대고 싶은 마음, 의지하고 싶은 마음, 아픔을 나누고 싶은 마음을 우리는 모두 다 가지고 있다.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을 다 겪는다. 힘들다고 남에게 투정을 하면 자기 마음만 괴로워진다. 인생은 피하고 싶다고 해서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인생에서 반드시 겪어야 하는 과정이다.
상대방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은 내가 그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이다. 스스로 변하고자 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 상대가 원하는 모습이 있다면 내가 먼저 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상대방은 내가 아닌 남이다. 남의 마음을 바꾸려고 하지 마라. 상대를 더 많이 좋아하고 배려하고 칭찬해 주어야 한다.
상대방에게 진심을 다하면 마음의 문을 연다. 있는 그대로의 나, 있는 그대로의 상대를 사랑하고 존경하고 칭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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