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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무식 칼럼]자신의 불행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멈추라. 불행에 대한 이야기는 자신을 피곤하게 하고 상대방도 피곤하게 만든다. 모든 일은 우리가 중요성을 부여할 때 의미를 가진다.
불행에 대해 이야기하면 더욱 불행해진다. 그러나 재미있는 말을 이야기하면 좋은 일만 생긴다. 인생관이나 종교에 관한 언쟁은 피하라. 그것이 적을 만들지 않는 최선의 방법이다.
깊은 이야기를 나눌 때와 가벼운 이야기를 나눌 때가 따로 있다. 말은 언제든지 상황에 맞게 구분해서 이야기해야 한다. 어떤 원칙을 가지고 있는지 자랑하지 말고 그 원칙을 따르며 사는 모습을 보여주자.
어떠한 일을 해결해야 할 경우, 또는 혼자서 머리를 싸매고 생각할 때를 막론하고 광범위하게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한다. 남의 두뇌를 빌리면 그만큼 한 사람의 머리를 이기게 되는 것이다.
남의 두뇌를 빌려 영원히 승리해야 한다. 우리들은 흔히 남의 눈을 의식하며 삶의 방식을 결정짓는다. 때로는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길을 잃고 방황한다.
자신의 주관을 버리고 이리저리 흔들리며 눈앞에 닥친 어려움 앞에 굴복한다. 그만 헛된 꿈을 버리라는 주변의 권유에 항복하기도 한다. 그러나 다른 사람은 내 삶에 명확한 해법을 주지 못한다.
마음을 괴롭히는 걱정거리는 처음에 하찮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불거져서 마음을 짓누른다. 모든 근심의 근원은 사소한 것을 제멋대로 생각하고 부풀리는 바람에 커진다.
두려움은 믿지 못하는 데서 온다. 그러나 믿음이 있으면 두려움은 사라진다. 무슨 일이 어떻게 일어나는 것이라고 믿는 것이야 말로 세상의 순리다. 순리에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간다고 믿는 사람은 세상을 편하게 살아간다.
믿음이 있기 때문에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가 있다. 무엇인가를 알고 이해한다는 것은 두려움을 극복하는데 아주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