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이재명 피습사건과 블랙파워 찬스의 의심은 없게 해야

기사입력 2024.01.0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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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권오은 국장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국장] 정말 경악한 사건 현장의 영상을 보면서 놀랐고, 이에 관련된 언론, 방송, 경찰, 의사, 소방, 정당인, 그리고 세뇌된 일부 국민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제1야당 대표를 향해 피습한 그 자체는 정말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었고 앞으로도 있어서도 안 될 극악무도한 사건이다.


이재명 피습사건의 영상을 보면서 '큰일 났구나!' 하는 직감에 눈을 감았다. 왜냐하면, 흉기를 들고 그 정도의 빠른 속도로 이재명 대표의 목으로 향한 것이었다면 하는 엄청난 두려움에 눈을 감고 걱정이 앞섰다. 상상해보자, 물리학적으로 그 정도 가속에 의한 흉기를! 바로 범인이 잡히는 장면을 보고 철저한 수사를 하면 그 결과가 나오겠지 하는 안도의 숨을 쉬고 대표의 위급한 상태에 결과 듣고 싶어 기다렸다. 곧바로 소방헬기에 이어 119고급구급차를 이용하여 서울대학병원으로 이송 중인 화면을 접하고 다소 안심이 되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 상처의 길이가 1㎝, 1.5㎝, 2㎝ 발표하는 사람마다 다르고 발표자는 전문의사나 담당 의사가 아닌 정당인들이다. 정말 우스운 일이 벌어진 것이다. 국민은 담당 의사가 정확한 현 상태를 원하는 것이었다. 뿐만 아니라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니 이해할 수 없는 일의 기이한 상황에 마주하게 된다. 피습사건 당시 범인 달려든 속도와 칼의 길이를 생각하면 도저히 물리학적인 가속도를 감안하면 1.5㎝의 상처는 누가 보더라도 이해가 안 된다.


 이후, 경찰의 설명에서부터 소위 범인의 조사결과 발표의 실체 병원에서의 수술에 관련된 야당 정치인의 설명, 야당 대표 병세 설명 등 주요 항목마다 관련자들의 설명이 무엇을 말하는지 이해하기 어렵고 모호하여 이중적인 해석까지 가능했다. 응급환자가 아닌데 헬기를 타고 고급 119구급 차량을 이용했다. 정치적으로 무언가 의도를 숨기고 있다는 불명확성을 직면하게 했다. 세계에서 최고의 의술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을 의심하게까지 했다.


2일 오후 경찰의 브리핑에서 범행도구였던 칼의 총길이는 18센티, 칼날은 13센티라고 했다. 다음날에는 이 칼은 인터넷에서 구입해서 범인이 직접 손잡이 부분을 개조한 것이라는 추가적인 설명도 했다. 그 뒤 경찰은 칼의 길이가 17센티, 칼날 12.5센티라고 번복해서 말했다. 정말 이해가 안 된다. 앞서 언급한 바도 있지만, 이 정도의 칼을 가지고 현장에서 범인이 이 대표의 목을 향해 달려든 가속도로 찌른 것이 겨우, 1.5㎝의 상처라니 물리적 가속도 법칙을 아는 사람이라면 가능한 일인가? 이뿐만이 아니다 칼에 묻은 피의 DNA 등의 의학적인 소견은 왜 없는지?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대한민국의 경찰 수사 수준이 정말, 이 정도밖에 안 된다는 것인가? 목을 향한 범행도구가 칼인지 아닌지는 금방이면 알 수 있는 증거가 많다. 가까이에는 KBS방송국 기자의 근접 촬영 동영상을 보면 너무나 간단한 일이다. 그런데도 경찰의 수사결과는 고작 발표한 내용뿐이란 말인가? 하물며 어려운 교통사고도 간단하게 찾아내는 대한민국 경찰 수사 실력이다. 이 큰 사건이 고작 그것만큼도 못하다는 것인가?


헬기 이송과 고급 119구급차량의 사용 역시 누구의 결정인지 여전히 불명확하고 이송 결정은 메뉴얼대로 한 것인지?. 서울대학병원으로의 이송 결정은 가족의 요청?이라고 했다. 그러면 이 대표의 가족 누가 누구에게 어느 기관에 요청했는지? 그 빠른 시간에 최종 결정은 누가 했는지?의 문제는 아직도 알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응급환자가 아닌데 일반 국민도 가능하다는 것인가? 서울대병원으로의 이송 결정 역시 누가 누구에게 연락하여 누가 결정했는지? 최종적으로 종합하여 누구의 판단으로 시행했는지? 불명확한 일이고 국민은 아직도 궁금하다. 그냥 숨길 게 아니다. 만약 이 모든 행동이 권력이라면 권력의 찬스인가?


병원을 옮긴다는 전원 결정 과정에는 너무나 엉망이다. 서울대병원 측의 의사 브리핑에 대한 실망이 너무나 크다. 의사는 정직해야 한다. 한데 너무나 불명확하다. 국민은 이제 무슨 블랙파워라도 있었던 것인가 하는 불신하게 됐다. 불랙파워에 알랑거리는 의사로 인식될까 그것이 더 걱정된다. 이는 누구와의 결정으로 전원을 결정하였는지도 불명확하다. 더 나아가 서울대병원 집도 의사의 설명에서 이재명의 손목 정맥에 문제가 생길 경우의 위험성 등에 대해 장황하게만 말했다. 이 대표의 증세에 대해 명확한 설명은 없었다. 난이도 높은 위험한 수술이라 말만 강조했는데 국민이 정말 믿어도 된다는 것인가? 수술을 잘못하면 죽는다는 담당 의사 언어 역시 정말 끔찍하다. 


경찰은 범인의 범행 동기 등을 정리한 8장짜리 자술서를 경찰에게 주었다고 했다. 분명 자술서의 내용의 주제가 있을 테지만 경찰 설명은 없었다. 발표 자체도 하지 않았다. 유치장에서 쓴 글이 아니고 미리 준비한 자술서라는 사실은 일부 언론에서 드러났다. 이는 범인이 “자술서를 품에 안고 범행했다는 것이다. 그것에 대해서도 경찰은 말이 없다. 경찰은 범인의 몸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이 서류를 압수하였는지, 그 자술서에는 어떠한 내용이 있는지 설명과 사진 역시 없다. 범인은 자신이 “경찰에게 주었다”고만 했다. 그렇다면 경찰은 범인의 몸도 수색하지도 않았다는 말인가? 경찰 왜 이런가? 국민을 위해서 정말 이래도 된다는 것인가? 보이지 않는 블랙파워에 꼼짝도 못 하는 ‘세뇌된 캔스파워경찰’(BRAINWASHED CAN’S POWER OF POLICE)로의 의심을 갖게 한다.


이 대표의 상처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찢어진 상처, 혹은 짓물러진 상처가 1센티 정도라는 열상이라고 했다. 이 말은 다수의 국민은 아무것도 아닌 자작극과 음모론이라는 반응으로 인식하게 했다. 이런 상처를 응급헬기를 이용해 서울에까지 이송되어도 되나 하는 의심이 일자 갑자기 중상으로 증폭되었다. 그래서 국민은 더 궁금해했다. 대체 위중하면 얼마나 위중한가. 그 누구도 명확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국민은 이 대표의 상처에 얼마나 가볍고 무거운지가 헷갈리고 걱정을 했다. 반면, 의사들은 국민이 잘 모르는 의학 용어로 최악의 경우와 이 대표의 경우를 대비해가며 교묘한 언어를 섞어가며 설명했다. 이는 바보국민으로 취급한 처사였다. 그리고 우리나라 최고의 서울대병원 의사가 사건의 진상을 교묘한 언어를 사용해가며 사건을 물타기 하는 듯했다. 아직도 국민은 이 대표에 대한 서울대병원의 의사 처신에 대하여 오히려 바보의사처럼 바라볼 뿐이다. 

이는‘세도우파워’(SHADOW POWER)에 억눌림인가 하는 의심을  갖게까지 했다. 정작 대한민국 의사들은 이렇지는 않았는데...


이 대표에 대한 상처 치료에 대한 설명도 의사가 아닌 야당이 이재명 대표의 치료 과정의 전후를 설명했다. 마치 정치라도 개입하는 것처럼, 무슨 보이지 않는 억압이라도 한 것처럼 모호한 표현을 쓰고 있다. 병원에서 설명할 일을 야당이 앞서 나섰다. 의무기록을 정말 보고 설명한 것인가. 의무기록을 보았다면 의무기록은 아무나 볼 수 있는 것인가! 의사의 의무기록까지 함부로 보았다면 ‘정치인의 권력파워’(BIG POWER OF CONGRSS MEMBER)정말 어디까지 인가?


이재명 제1야당 대표의 피습사건이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사건은 끔찍한 일이다. 이러한 폭력은 어떠한 이유에서도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일은 절대 일어나지도 말아야 한다. 그러기에 이번 피습사건에 대해서는 한 점의 의혹 없이 명명백백히 밝혀내야 한다. 이 사건을 명확하지 않고 무책임하게 진실을 부풀리거나 숨기려는 의도가 있어서도 절대 안 된다. 만약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는다면 그러는 사이 이재명 피습사건을 둘러싼 정치적인 음모는 더욱 확산되어 퍼져나갈 것이다. 


하지만, 이번 피습사건에서 경찰, 언론, 방송, 의사, 소방, 정치인 간의 관계에서 이어진 권력에 의한 진실을 왜곡하거나 숨기는 처사의 어리석은 행동들이 사실로 들어난다면 국민을 더 슬프게 하는 처사이다. 때문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끝까지 명확하게 그 진실을 밝혀내야 한다. 특검이든 추적60분이든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 그래야 이 땅에 세뇌된 블랙파워에 움직이거나, 암적인 권력에 주눅이 들어 움직이는 세뇌된 경찰, 언론, 방송, 의사, 소방인 등을 없애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한, 어느 한쪽으로만 세뇌된 국민이 있다면 국민이 하나가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루빨리 이번 피습사건에서 나타난 어설픈 문제투성이들의 처신에 대한 명확한 진실의 수사만이 해결할 수 있는 길이다. 이것만이 밝은 대한민국 미래를 만들어 가는 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권오은 기자 kwon7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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